HOME > 수상소감 및 심사평
  중등부 1위
박주형(15ㆍ예원학교 3학년)
  “예선 때는 흡족한 연주를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서 본선 때 더욱 집중해서 연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박주형 양은 일곱 살 때 음악회에 갔다가 플루트 소리를 듣고 반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배웠다. 이번에 예고 입시와 콩쿠르를 동시에 준비하느라 바빴는데 콩쿠르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우승의 기쁨이 더 크다. 모차르트 플루트협주곡을 가장 좋아하며,
플루티스트 필립 베르놀드와 박의경을 존경한다.
 
  고등부 1위
박한아(18ㆍ선화예고 3학년)
  박한아 양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특기적성 시간을 통해 플루트라는 악기를 처음
접했다. 처음에는 취미로 하다가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던 도중 지금의 선생님을 만나 전공하게 됐다. 박양은 “대학 입시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하는
심정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입상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아름다운 소리를 전하는 좋은 연주자가 되기 위해 음악적인 소양을 키우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일반부(공동 1위)
조성현
(19ㆍ 하노버음대 대학원 1년)
  예술의전당에서 플루트 연주를 들은 뒤 청명하고 맑은 소리에 매료돼 매일 밤 플루트 곡을 들으면서 잠들었던 초등학교 3학년 소년이 어엿한 성인 연주자로 성장했다.
플루트 부문 1위에 입상한 조성현 군은 “친구가 콩쿠르 반주를 맡아줘서, 중학교 시절 실기시험을 떠올리며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며 “중학교 때 장래희망이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입단하는 거라고 말해서 모두가 웃음을 터뜨린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대학일반부(공동 1위)
유지홍(24ㆍ서울대 졸업)
  “처음에는 피아노를 배웠어요. 어느 날 친척 형이 다니던 플루트학원 발표회를 보러
갔다가 플루트 소리에 매료돼서 배우기 시작했죠.”
이렇게 얼떨결에 시작된 유지홍 군의 플루트 사랑은 결국 전공으로 이어졌고, 헤럴드콩쿠르 우승에 이르렀다. 유군은 플루트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음악에 관심이 많다.
열정이 넘치는 사이먼 래틀의 지휘를 특히 좋아하며, 요즘에는 말러 교향곡에 푹 빠져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