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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코리아헤럴드 음악콩쿠르

제 5회 코리아헤럴드 음악 콩쿨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총 460명이 참가를 하여 예원학교에서 8월 17일과 18일 예선을 진행하여 본선에 진출 할 212명이 걸러졌고, 일주일 후 8월 24일 본선에서 성악 6명, 바이올린 3명, 첼로 5명, 플루트 6명, 피아노 6명, 클라리넷 1명, 비올라 1명 등 최종 28명의 1위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에도 경연 종목으로 피아노,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성악 부문은 남녀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초등부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특히 성악은 초등부 고학년부(5, 6학년)를 신설하여 참가자가 없을가 봐 걱정을 많이 하였으나 20명이 참가하여 대회를 빛나게 해주었다.

이번에도 코리아헤럴드의 명성에 맞추는 과정에서 심사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어 부문별 1위 부재의 아쉬움이 남기도 하였지만 전체적으로는 회를 거듭 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번 콩쿠르의 부문별 심사평과 함께 각 부문별 1위 수상자들의 소감을 실어본다.

 
  클라리넷 심사평

중등부는 전체적으로 테크닉과 음악성은 예전에 비해 수준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리 볼륨이 좀 더 크게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셈여림과 템포 부분에도 아쉬움이 있고, 순환 호흡 같은 기술적인 것 보다는 프레이징에 맞는 호흡으로 좀 더 연주하는 부분이 많았으면 한다.

고등부는 중등부에 비해 안정감이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리듬이 다소 불안하여 딱딱한 느낌을 받았다. 리듬 연습을 좀 더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부 학생의 연주와 비교 했을 때 소리, 호흡, 터닝 등 기본적인 테크닉 연습이 필요한 참가자도 있었다. 빠른 연주도 중요하지만 음악적으로 안정적인 템포 연습을 했으면 한다.

대학일반부는 모든 경연자들이 수준 높은 연주를 했지만 음악적, 테크닉적으로 준비가 부족한 참가자도 있었다. 곡 전체의 연습이 부족하여 끝까지 마무리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움이 남는다.

 
 비올라 심사평

중등부는 음악적인 표현은 좋았으나, 음정과 박자, 소리 등의 기본적 부분을 더 신경 써 주었으면 한다. 어려운 곡인데 소화를 잘 해주었고, 앞으로 기술적인 부분을 열심히 해주었으면 한다. 또한, G. Enesco : Concerto piece 작품은 테크닉과 충만한 음악적 표현이 요구되는 곡이다. 전체적으로 음정과 악상이 부족하게 연주되었기에, 곡 이해를 하여 끝까지 암보하는 완성된 연주를 하기 바란다.

고등부는 Concerto의 빠른 악장들을 연주한 몇 명의 참가자는 전체적으로 서두는 느낌이 들면서 Phrasing을 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향이 있었다. 전반적으로는 열심히 준비한 느낌을 받았다. 기본기와 소리에 좀 더 충실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대학일반부는 연주가 깊이가 있으며, 음악적 기량이 우수하였다. 곡을 잘 이해하여 비올라의 소리, 악상, 비부라토 등을 잘 다루었다. 완성도가 높은 편이었고 어떤 소리를 원하는지 알고 연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성악 심사평

올해는 성악분야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뜨거운 경연을 보여줬다. 또한 새로 신설된 초등부 경연은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참가자가 많았다.

성악남자 중등부는 목에 힘을 빼고 가사를 정확히 했으면 한다. 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서 목을 막는 현상이 발생했다.

성악남자 고등 저학년은 코가 막힌 느낌이었고, 가사 전달이 좀 미흡했다. 가능성은 있으니 음정 부분도 좀 보완해서 하길 바란다

성악남자 고학년부는 음색이 좋았다. 좀 더 체계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성악여자 초등 고학년부는 비음, 가사, 리듬, 음정 등을 정확하게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1.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음정과 리듬도 우수했다.
2. 발전 가능성이 있다. 좋은 목소리이지만 턱에 너무 힘이 들어가 있다.
3. 좀 더 깊은 호흡을 하면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
4. 장식음을 여유있게 정확히 했으면 한다. 조금 여유있게 노래 했으면 한다. 음악성이 좋아 보인다.
5. 악보에 충실한 모습이 좋다. 다만, 느낌을 더 가졌으면 한다.
성악여자 중등부는 주어진 박자대로 노래했으면 한다. 무리하게 끌어 올리지 않았으면 한다.

성악여자 고등 저학년부는
1. 음정과 스케일을 정확히 표현했으면 한다.
2. 고음이 납작한 느낌이 들었고
3. 본인 목소리에 맞는 곡을 선택했으면 한다.
4. 고음부분에서 약간 불안하였다.
5. 너무 서두른 느낌이다.
6. 음정 부분을 좀 더 신경 써주길 바란다.

성악여자 고등 고학년부는 호흡 부분을 좀 더 신경 써주길 바란다. 목에 무리한 힘을 주어 고음부분에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성악여자 대학일반부는 참가자가 적어 아쉬움이 남는다.

 
  첼로 심사평

초등 저학년부는 기본이 충실하였고 자세도 좋았다.

초등 고학년부는 음정이 다소 불안하였지만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터치감도 좋았고 음정도 안정되었다. 두 번째 학생은 스케일을 좀 더 정확히 해주었으면 한다.

중등부는 음악을 잘 느끼면서 각자의 개성을 잘 표현하며 연주해 주었다.
1번은 소리 연결과 음악적 표현이 좋았다
2번은 Bow에 너무 힘이 들어갔고 음정이 다소 실수가 있었다.
3번은 전체적으로 깨끗한 연주였고, 잘 정리된 느낌이었다.
4번은 내우 박력감이 있었고, 희망적인 모습이 많다.

고등부는 음악성이 돋보이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음정에 좀 더 주의하고, 수리에 색깔을 바꾸는 연주를 해 나갔으면 한다. 1은 무난하였고 2는 기본기가 좋았다. 입체적인 연주를 요한다. 3은 템포는 좋았지만 너무 강하지 않았나 보여진다. 4는 음악적으로 정확성이 보였고 5는 테크닉이 좋았고 완급을 조절하기 바란다. 6은 곡의 음악적 이해가 필요하지 않나 보인다. 7은 소리가 다소 빈약하지 않았나 보여진다.

대학일반부는 감정 표현이 섬세하며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보여 주었다.

 
  피아노 심사평

초등 저학년부는 학생들의 역량이 비교적 뛰어났다. 탄탄한 기교와 음악적 능력 또한 훌륭하였다.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전체적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손가락의 테크닉은 우수하다. 호흡이나 터치의 다양성만 익히면 매우 훌륭한 연주가의 기운이 느껴진다.
1. 테크닉이 좋았다. 프레이즈 끝까지 듣고 연주하면 더 길게 느껴진다.
2. 성부분리도 좋고 귀가 좋아서 좋은 연주자가 될 것 같다. 후가 매우 좋음을 보았다.
3. 손가락 움직임은 매우 좋으나 디테일에 좀 더 신경 쓰길 바란다. 급하지 않게 연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4. 좋은 연주였다. 손목 힘 연결에 조금 더 신경 써 주었으면 한다.

초등 고학년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합이었다. 이미 자기의 소리를 들으며 음악을 만들어 가는 즉, 자기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시간이 갈수록 성숙한 음악가로 성장하리라 본다. 전체적으로 예술학교 입시에 맞춰졌고, 준비가 훌륭한 편이다. 가끔 악보표시에 충실하지 않아서 감정이 개인적이거나 충분히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다시 악보점검이 필요하다. 수준들이 비슷해서 어려운 심사였다.
1. 프레이징 악보대로 정리하면 아주 좋을 듯 하다. 악보기호에 좀 더 충실했으면 한다. 다이나믹한 연주를 위해서는 팔의 근력이 필요하다.
2. 왼손이 시끄럽지 않게 약간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중간부는 아주 좋았다.
3. 감수성이 아주 뛰어나다. 트릴 연습을 좀 더 하고 전체적인 프레이징이 길고 좋았다. 욕심이라면 좀 더 나왔으면 한다.
4. 다이나믹한 조절이 필요하다. 대체로 무난한 연주였다.
5. 속도가 조금 느리지 않나 본다.
6.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주 실력을 가졌다. 조금만 속도를 내었으면 하는 바랩니다.
7. Pedal은 귀가 같이 들으면서 사용하도록 하고, 잘 듣고 거칠지 않게 하는 연주가 필요하다.
8. 좋은 감성을 가졌고 훈련이 잘되었다고 본다.
9. 좌우 밸런스가 좋고 가끔 급하지 않게 연주하길 바란다.
10. 무난한 연주였다.
11. 정교한 부분과 트릴 등에 좀 더 신경 써주길 바란다.
12. 빠르면서 리듬의 뉘앙스가 나와야 한다.
13. 표현력이 좋다.
14. 소리가 안정적이고 표현력이 섬세하다.
15. 안정된 무난한 연주이다.
16. 끝소리를 조금 더 듣고, 좌우 크기도 생각하길 바란다. 좋은 재주를 가졌다고 본다.
17. 섬세한 연주였고 조금 더 나오는 음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18. 트릴이 거칠지 않게 연주 바란다.

중등부는 기교적이면서 음악적으로 각자 역량을 키워 나가야할 것으로 본다. 상상력을 좀 더 키워 나가면서 터치 개발에 힘쓸 시기라고 본다. 다양한 색채의 소리를 구사할 줄 아는 연주자들이 되길 바란다.
1. 알고는 있어 보이지만 프레이징에 다이나믹한 표현을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한다. 느낌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고, 끝까지 음을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2. Polonaise 리듬을 조금 더 연구하는 자세를 갖고, 리듬을 지키면서 긴 프레이징을 생각하기 바란다.
3. 멜로디와 반주 화성간의 크기를 조절하고, 수평적인 음악 연결이 필요하다.
4. 힘이 좋고 충실한 소리지만 멜로디와 반주간의 힘 배분이 필요하다.
5. 리듬 느낌은 좋으나 옥타브 연타에 팔의 힘 조절이 필요하다.
6. 톤은 매우 좋다. 조금 더 템포에 자신을 갖길 바란다.

고등부는 전반적으로 작곡자와 곡의 백그라운드 등의 지식을 넓혀 좀 더 폭넓고 깊이 있는 음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또한, 입시에 맞춘 준비된 곡들이 많았는데 오랫동안 신선한 느낌과 템포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기에 이점 유념해서 준비하길 바란다.
1. 충실한 소리가 좋았고, 리듬도 좋았다. 길게 듣지 못해 아쉬었다.
2. 신체와 호흡 이용이 훌륭했다. 소리의 끝마무리도 좋았고 포르테 부분에서 조금 더 호흡을 깊게 쓰면 더욱 좋으리라 본다.
3. 전체적인 구조가 다소 아쉽다. 프레이징 사이가 급하고 톤 조절이 필요하다. 연습시간을 좀 더 가졌으면 한다.
4. 대중적인 곡은 항상 새로운 느낌으로 대했으면 한다.
5. 이미 준비된 곡은 항상 신선한 연주 유지가 관건이다.
6. 플랑의 이 곡은 리듬이 매우 중요한 곡이다. 입체적인 느낌이 필요하다고 본다.
7. 16분 음표가 가끔 안 들리는 음들이 있었다. 다 듣고 연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대학일반부는 뛰어나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많았다. 이미 훌륭한 퍼포먼스를 가졌고 그것을 연주로 표현했다. 앞으로 세계적인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기술적인 면과 내적, 지적인 면의 성장에 더욱 주력해 주길 바란다.
1. 포르테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연구를 했으면 하고 몸의 근육을 이용해 주었으면 한다. 연타 연주 시 팔에 너무 힘을 주지 말고 야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2. 컨트롤이 좋은 편이다. 16분 음표에서 소리가 튀어 나오지 않게 조심하기 바란다. 화성 안에서도 16분음을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3. 프레이징 사이에 여유와 숨을 쉬고 접근했으면 하고, 너무 급한 느낌이 든다. 음악이 빠르다고 연주자가 급해질 필요는 없다.
4. 리듬도 좋고 컨트롤도 우수하다.
5. 호흡과 팔 무게를 서로 이용하면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
6. 좋은 표현력을 가졌다.
7. 리듬을 나타낼 때 화성이 뭉치지 않게 표현되었으면 한다.
8. 좋은 리듬감을 가지고 있다. 작은 소리는 더 투명하게 표현될 수 있었으면 한다.
9. 직선적인 소리의 표현이 필요하다. 관악기 같은 톤의 연구도 필요하다고 본다.
10. 포르테 부분의 음과 음사이의 비브라토을 들어 보면 소리의 연결이 들린다. 더욱 풍부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
11. 크레센도에서 점점 호흡이 밑으로 가야 풍부한 소리를 낼 수 있다. 컨트롤은 좋다.
12. 큰소리에서 열린 소리를 내주었으면 한다. 몸의 근육 사용도 연구하기 바란다.

 
  바이올린 심사평

초등 저학년부는 대상 나이에 비해 어려운 곡을 열심히 초등 저학년부는 좀 더 집중력 있는 상태로 연주했으면 한다. 초등 고학년부는 매우 깔끔한 연주였지만 음정이 좀더 정확했으면 한다. 또한 뒤에 리듬이 복잡해 보이는 부분도 음악적으로 많이 표현했으면 한다. 대체적으로 어려운 곡을 잘 연주했으나 곡이 요하는 우아함을 표현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보여진다. 대체로 수준이 높고 준비는 잘 되었으나, 입시곡이라는 부담 때문인지 모차르트 음악의 자연스러움이나 음악을 즐기는 여유가 아쉬었다.

중등부는 소리들이 예쁘고 건강하다. 어려운 곡에도 좀더 다양하고 고른 소리를 내는 충분한 연습이 되었으면 한다. 풍성하고 좋은 소리를 위한 연습이 모든 이들에게 필요하다고 보며, 연주를 짓누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등부는 수준 높은 곡들을 이해하고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데 노력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 연주를 입체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큰소리뿐만 아니라 작은 소리도 대조적으로 잘 만들어야 하겠다. 기술적으로는 곡의 끝까지 완성도가 있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본다. 도한 정확성 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곡 선택이 테크닉적인 면을 많이 요하는 경우에는 정확도에 목표를 두고 음정 등이 틀리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

대학일반부는 열정을 가지고 무더운 여름에 노력한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준비는 전반적으로 잘되어 있었다. 다만 기초적인 면에서 더욱 마스터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

 
  플룻 심사평

초등 저학년부는 전체적으로 소리, 리듬, 테크닉이 우수하였다.

초등 고학년부는 비슷한 실력을 보였다.

중등부는 아티큐레이숀(Articulation)에 더 신경을 써야 되는 학생들이 있었다.

고등부는 전반적으로 높은 기량을 뽐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학생들이 많았다.

대학일반부는 고등부에 비해 다소 아쉬움이 많은 연주였다. 소리 부분도 많은 차이가 없었다. 더욱 분발했으면 한다.